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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소망교도소의 소장 심모씨와 부소장 박모씨가 비리를 저질러 동시에 해임됐다.
심 전 소장은 법무부로부터 받은 예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부소장은 여성 직원을 성희롱하고 자신의 사위에게 인사 특혜를 준 혐의다.
이들은 소망교도소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근무했다.
소망교도소는 기독교 재단인 아가페가 세운 곳으로 2010년 준공감사예배 당시 재단 이사장은 최근 '부자 세습'
당시 김삼환 목사는 "기독교 신앙으로 운영될 아가페 소망교도소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독교 교도소가 재범률 감소에 획기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이미 통계적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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