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오늘 (25일) 북측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6마리의 성탄절 맞이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청와대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섯 마리의 풍산개 강아지들은 잘 지내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서 이제는 관저 앞 잔디밭을 뛰어다니고 하얀 이도 제법 나서 이갈이를 하는지 물기를 좋아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6마리는 색색의 손뜨개 목도리를 한 채 청와대 관저에서 뛰어
한편 지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풍산개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을 선물했습니다. 이 중 '곰이'가 새끼 6마리를 지난 11월 암수 3마리씩 총 6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