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실태조사를 모레(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이덕선 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절차 문제, 광화문집회에 교사 강제동원 의혹, 교육청과 협상하기로 한 서울지회장을 위협했다는 의혹, '유치원 3법' 국회 통과를 막고자 국회의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법 위반이 확인되면 설립허가
실태조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외부전문가 7명이 참여합니다.
교육청은 애초 내일(11일) 조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한유총 사정을 고려해 일정을 미뤘습니다.
한유총은 내일(1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컨벤션홀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연이어 열고 이덕선 비대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