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도주 후 8년간 잠적한 친형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4일) 전주지검은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최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교육감을 도운 인물은 동생을 비롯해 10명 정도 되고 대부분 명의를 빌려준 사람들"이라며 "이번 수사는 최 전 사장의 태양광 사업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수사 초기 달아난 최 전 교육감은 지난달 6일 오후 인천시 한 식당에서 도주 8년 2개월 만에 검거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