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대교 북단 한강에서 헬기 사고로 순직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윤모 검사관(43·정비사) 영결식이 3일 인천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산림청은 김재현 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영결식을 치렀다. 영결식은 묵념, 약력 보고, 영결사, 추도사, 조전 낭독, 헌화·분향, 유가족 인사, 발인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현 산림청장이 영결사를, 서울 산림항공관리소 윤천 검사관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고인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고(故) 윤 검사관은 지난 1일 오전 10시 52분 서울시 노원구 영축산 산불 진화를 위해
[인천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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