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온돌의자` [사진제공 = 서초구] |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20곳을 대상으로 '온기텐트' 설치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설치 장소가 4곳 늘었으며 시기도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 이번에 설치되는 온기텐트는 높이 2.4m, 넓이는 4.5㎡(1.3평) 크기로, 지면 고정식이다. 중구청 안전치수과 재난관리팀 관계자는 "지난 겨울엔 탈부착이 쉬운 이동식 온기텐트를 운영했지만 강한 바람에 취약하고 일부 주민들이 무단으로 텐트 위치를 바꾸는 사례도 많았다"며 "고정식 텐트는 철거시 비용이 들지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텐트는 자치구 내 버스정류장 주변 19곳과 마을마당 1곳에 설치되며 내년 3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중구 `온기텐트` 디자인 앞면 [사진제공 = 서초구] |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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