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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19일 상해 치사 혐의로 구속한 중학생 4명 중 A(14) 군이 빼앗아 입은 피해자 B(14) 군의 패딩점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환부 절차에 따라 조만간 유족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A군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B군으로부터 패딩점퍼를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이 B군의 패딩점퍼를 갈취한 사실은 러시아 국적인
경찰은 이날 오전 변호인 입회하에 A군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절도죄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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