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쾌청…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기상청은 25일 전국이 동해상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보됐다. 밤과 아침 사이 일교차가 크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당분간 해수면이 높게 유지되겠으니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 바다에서 0.5∼1.5m, 동해 먼 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김희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