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로 절기인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서울은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는데요. 한글날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광주 아침 기온 12도,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이제 낮에도 그늘에 가면 외투가 필요할 만큼 가을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내일 바깥 활동 계획하셨다면 따뜻한 외투가 유용하겠습니다. 한편, 밤부터 경기 북부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서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춘천 아침에 7도, 한낮 기온 1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 21도, 부산 22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밤부터 흐려지겠고요.
<주간>모레인 수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약한 가을비가 지나겠고, 이후 기온이 낮아져 무척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