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등 모바일상품권 미청구액이 최근 4년간 30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청구액은 계정이 없거나 탈퇴 등으로 환불권자를 알 수 없어 환불이 불가한 금액을 나타냅니다.
업체별로 SK플래닛(기프티콘)이 1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선물하기) 72억원, KT엠하우스(기프티쇼) 30억원, 원큐브마케팅(기프팅) 19억원, SPC클라우드(해피콘)가 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제8조에 따라 상품권 소멸시효가 도래합니다.
구매한 날짜로
내년에 소멸되는 액수는 94억원, '잊혀진 선물'인 모바일상품권을 사용하거나 환불받도록 업체의 적극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모바일상품권의 거래량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