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경남 거제시 두모동 대우조선해양에서는 '도산안창호함'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3천t급 잠수함입니다. 탄도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최신예 함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14일) 도산안창호함의 진수식에 참석했습니다.
축사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도산 안창호함의 진수는 대한민국 책임국방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는 쾌거이자 국방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3천t급 규모다운 위압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안 내외와 함께 안전 항해를 기원하며 도끼로 줄을 잘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