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2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충북 보은군, 충북 음성군, 부평구 등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합니다.
지난 2016년 9월 경주지진 2주기를 맞아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지진대피훈련에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도 참여하며 민간시설은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에는 지진안전주간(10일~14일) 캠페인을 벌여 주민들에게 위험 경각심을 전파하고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지진 대피정보가 20분간 제공되며,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주민 불편을 고려해 차량 운
전동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으로 평상시 행동요령 숙지와 대피능력을 숙달해야 위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집 근처 옥외대피소를 미리 알아두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