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번째 태풍 '망쿳'이 어제(7일) 서태평양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어제 "제22호 태풍 망쿳이 오후 9시쯤 괌 동쪽 약 2천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망쿳은 태국이 제출한 명칭으로, 열대 과일의 이름입니다.
태풍 망쿳은 어제 오후 9시 현재 시속 25㎞로 서북서
망쿳의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