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 단체장들이 민선 7기 이후 첫 공식 회의를 가졌다.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울산시청에서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016년 6월 결성된 해오름동맹은 국내 일출 명소인 3개 지자체의 협력을 상징하는 신조어이다.
3개 도시 단체장들은 이날 동해남부권을 북방경제협력 중심 기지로 육성, 신재생에너지와 미래 전략 산업 공동 발굴, 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한 교통 기반 사업,
3개 도시 단체장들은 임시회에 이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3시 도시 시립예술단의 합동 음악회를 관람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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