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낮 12시 37분쯤 경북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2ha를 태우고 5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군위군과 산림청, 소방당국은 헬기 9대와 장비 30여대, 산불특수진화대, 소방대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는 야산 중턱에서 발생해 접근이 힘들었고, 바람까지 불어 진화가 쉽지 않았습니다.
경북도와 산림청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