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지구 그림자 속으로 모습을 감췄던 달이 이번엔 직접 해 일부를 가린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오는 11일 오후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일식은 오후 7시 12분부터 7시 30분까지 18분 동안 일어난다.
지역별로 관측할 수 있는 면적은 조금씩 다른데, 한반도에서
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놓이면서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일식 관측 시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 태양 필터 같은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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