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6급 비서관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이 부검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은 A씨의 사망이 김진태 의원의 비서라는 직업과는 상관 없다며 시신 부검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일) 오전 0시
투신한 곳에선 A씨의 휴대전화와 소주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유족은 경찰에 "A씨가 10년 전에 시작한 주식 투자가 실패하며 파산에 이른 적 있다. 한 번 갚아주었는데도 이를 계속 비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