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에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0.3도로, 역대 가장 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37.5도, 경북 의성 39.8도를 기록하며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폭염에 양산은 필수…노년층은 물도 꾸준히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이제 남성도 양산을 써야 할 정도가 됐습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년층은 수분 섭취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기무사 동향수집 제한…대통령 독대 금지"
기무사 개혁위가, 기무사의 고유권한이었던 동향 수집 권한을 축소하고, 대통령의 독대를 금지하는 개혁 방안을 내놨습니다. 기무사 존치 근거가 되는 대통령령 등도 모두 없애 향후 기무사의 존치 형태도 다시 정하도록 했습니다.
▶'드루킹 연루의혹' 김경수 사무실 압수수색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관사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를 드루킹의 공범으로 보고 조만간 소환할 계획입니다.
▶BMW 올해만 29번째 화재…원인은 '오리무중'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가 아닐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BMW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강남 집값 '꿈틀'…부동산 대책 또 나온다
가장 강력한 대책으로 평가받았던 8.2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1년이 지났지만, 결국 집값은 못 잡고 양극화만 심화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주춤하던 강남 집값마저 다시 꿈틀대자 정부가 추가 대책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