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는 나노소자응용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 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 유도 및 신진 연구인력의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광운대 나노소자응용연구소는 앞으로 9년 동안 정부로부터 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상신 나노소자응용연구소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앞으로 미래 기술인 나노 메
타표면과 같은 나노 소자를 이용한 차세대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ICT 분야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존 주력 ICT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