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썹 모양의 검은 털을 가진 고양이 샘. [사진 = 인스타그램 @samhaseyebrows 캡쳐] |
미국 뉴욕의 한 가정집에서 사는 고양이 샘은 특이한 외모를 가졌다. 온 몸이 흰색인데 꼬리와 양쪽 눈 위에만 검은색 털이 있는 것. 특히 눈 위의 검은 무늬는 사람의 눈썹을 연상시킨다.
이 때문에 샘은 억울한 표정을 짓는 것 같아 '억울 고양이', '걱정 고양이' 등으로 불리며 인스타그램에서만 25만 팔로워를 모았다. 페이스북 팔로워 또한 47만 명을 넘어선다.
↑ 휴식 중인 고양이 샘. [사진 = 인스타그램 @samhaseyebrows 캡쳐] |
이후 샘의 반려인은 샘의 이름으로 SNS 계정을 만들어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다", "정말 사람 눈썹 모양과 똑같다", "주인이 염색을 시킨 줄 알았다"는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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