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일부 덤프트럭이 운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일부 공사가 중단되는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남원 건설사업단에 따르면 전주-광양 고속도로의 전주-남원 구간에 투입된 덤프트럭 노동자들이 지난 1일부터 운행을 거부하면서 구간별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도로공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파업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협력업체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의견차가 커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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