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축구 경기장을 찾은 5명.
콧수염을 하고 있어 얼핏보면 남성 같지만, 사실 모두 여성입니다.
이슬람국가인 이란에선 모든 경기장에 여성이 출입할 수 없거든요.
남성으로 변장을 하고서야 '자유'를 찾은 이들에 대해 네티즌의 응원이 뜨거웠는데,
이 경기장의 이름이 또 새삼 화젭니다.
'아자디', 이란 말로 '자유'라고 하거든요.
그런데도 여성을 위한 자리는 단 한 자리도 없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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