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해외로 도주하는 일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성폭행 등 혐의로 실형을 산 뒤 2014년에 출소한 50대 남성은 7년 간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았는데요. 전자발찌 위치 신호가 끊겨 추적해봤더니, 지난 주말 지방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는 일은 몇 번 있었지만 아예 해외로 도피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법무부는 인터폴에 이 남성의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의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 대위는 앞서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세월호 당일 근무 위치와 행적 등에 대해 증언을 번복했었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당시 의혹을 풀 핵심 당사자인 조 대위가 위증을 한 것에 대해 징계를 촉구한다는 청원이 30건 넘게 올라왔는데요. 검찰이 최근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공개함에 따라 조 대위의 위증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어제 깜짝 결혼 소식으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죠. 배우 최지우 씨가 어제 철통보안 속에 소규모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배우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웨딩 사진도 함께 공개돼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열도의 팬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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