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가해자인 일본은 위안부 문제가 '끝났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내년이 건국 100주년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극히 유감" 중국 "일 역사인식 비판"
하지만 일본은 문 대통령의 말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반면 중국 관영매체인 CCTV는 문 대통령이 일본의 역사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며 이를 신속 보도했습니다.
▶ 북 대표단 "한미 연합훈련 결연히 반대"
평창올림픽 때 방남한 북한 대표단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우리 정부에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은 "한미 훈련 연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MB 소환 초읽기 "구속 수사해야" 여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유명 드러머·사진작가도 성추행 의혹
미투 운동이 확산되며 유명 드러머와 사진작가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신체 노출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완도서 어선 전복 2명 사망·5명 실종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어선이 뒤집혀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기상도 좋지 않아 실종자 구조작업도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