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주여성에게 친절을 베풀며 접근해 현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베트남 이주여성에게 접근해 현금 1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50대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해 7월 7일 오전 11시께 광주 동구 한 병원 앞 벤치에서
그는 전남 나주지역에서 함께 버스를 탄 적이 있는 인연을 빌미로 접근한 뒤 커피를 사주며 호의를 베풀었으며, 경찰은 7개월 동안 추적한 끝에 최씨를 검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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