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은 9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추위가 한결 풀려 활동하기 수월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로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력한 한파는 주춤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시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말이 되기 전 한파에 대한 준비도 틈틈이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2>서울, 경기와 일부 서쪽 지역을 제외하고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난방기 사용도 급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한편, 오늘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호남해안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경기내륙에서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 영하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제주에서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