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숨지며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병원 건물로 소방관이 진입할 당시 방화문이 모두 열린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앙계단 입구에는 아예 문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1층에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계단을 타고 순식간에 퍼져 피해를 더 키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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