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혼자 사는 70대 할머니가 울산 북구 한 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전화를 받는 사이 손수레에 놓고 온 가방을 분실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가방 안에는 할머니의 전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현금 30만 원과 금반지 등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울산 동부 경찰서 형사팀이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가방을 훔쳐 간 60대 여성을 붙잡아 피해품을 모두 70대 할머니에게 돌려줬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저작권자 ⓒ MBN(www.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