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들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추첨인원을 6000명으로 늘려 이어간다는데요. 교통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데, 이런 건 얼른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됐으면 좋겠네요.
주말이나 야간에 약국에서 약을 지으면 약값이 더 비싸다는 사실, 알고 있으셨나요? 대부분은 모르고 계셨을텐데, 국민권익위원회가 '휴일이나 밤중에 약 조제료가 평소보다 30%비싸진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릴 것을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권고했습니다. 평일 오후 6시나,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9시 사이, 또 일요일 등 공휴일에는 조제약이 더 비싸진다는 사실,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가수 고 신해철 씨를 수술했던 강 모 전 병원장이 다른 의료사고에서도 잘못이 인정돼 4억 3천여 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신해철씨가 사망하기 약 3개월 전, 또 다른 피해자는 강씨로부터 수술을 받고 호흡곤란 등을 겪다 지난해 4월 사망했는데요. 재판부는 강 씨가 불필요한 개복술과 맹장 절제술을 시행하고, 수술 과정에서 혈관을 손상하는 등 과실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 씨는 이 같은 판결에 불복했고, 현재 신 씨 사망 사건과 함께 항소심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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