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3시 12분경 경남 양산시 북정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5.8㎞ 지점에서 가해 차량이 앞서가던 피해 차량을 들이받아서 10대 여아는 사망하였고 일가족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차량 탑승자 일행인 60대 여성이 차에서 내려 현장을 살펴보다 또 다른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피해자 일행은 차 2대에 나눠 타고 새해를 맞아 기도원에 다녀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 추돌사고를 낸 20대 가해 남성은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가족의 설득으로 16시간 만에 자수해 현재 특가법상 도주 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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