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주는 청년들을 위해 경상북도 올해부터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년 시골 파견제를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 CEO 육성과 돌봄 치유 농장을 조성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경상북도의 핵심 도정은 바로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 만들기입니다.
경상북도는 인구 소멸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농촌 마을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 CEO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전강원 / 경상북도청 청년정책관 과장
- "6천만 원의 창업비와 정착 지원비를 지원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 청년들이 와서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 공동체를 복원을 시키고…"
지난해 도입한 공공기관 주 4일 근무제 채용을 올해부터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품 수주부터, 제조, 공급까지 효율을 높인 미래형 공장, 스마트 팩토리를 1천 곳 이상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한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 "힘든 일자리는 단계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보다 경쟁력을 확보해서 사업을 키워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이 밖에도 농촌 체험을 통해 신체적·육체적 치료를 돕는 돌봄 치유농장 6곳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