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핫클릭 랭킹뉴스

꿀같았던 3일간의 새해연휴,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지난해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2억 2천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천만관객을 기록한 영화는 '택시운전사' 한 편 뿐이었지만, 연말 개봉한 '강철비','신과함께' 등이 흥행을 이어가며 관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영화의 힘!2018년에도 쭉 이어가길 바랍니다!

공항에서 갑자기 비행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됐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앞으로는 손해배상을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편이 결항되면 배상액은 최대 2배 늘어나구요. 국내편도 1시간 이상만 지연되면 항공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항공 수하물은 분실하거나 파손된 경우에만 배상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론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경우에도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새해 계획으로 운동 시작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운동종목은 근력운동 위주로 고민해보셔야겠습니다. 일본 연구팀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노인이 일본 노인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지만 신체 나이는 3.7세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걷기나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즐기는 반면, 일본 노인은 근력을 키우는 구기 운동이나 수중운동을 주로 하기 때문인데요. 신체 기능을 높이는 데는 근력운동이 더 효과적이라니, 오늘부턴 건강에 맞는 운동법을 골라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한 시중은행이 배포한 달력에 북한 인공기 그림이 들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달력에는 초등학생이 미술대회에 출품해 대상을 받은 '통일나무'라는 제목의 그림이 실렸는데요. 자유한국당은 "인공기가 태극기보다 위에 있다"며 안보불감증이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일각에선 어린학생들이 통일을 주제로 그린 그림에 인공기를 넣을 수있는 것 아니냐며 과민반응이란 지적도 있었는데요. 은행 측은 “교수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을 달력에 반영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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