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핫클릭 랭킹뉴스

술에 취하면 꼭 다른사람이 된 것 같다..는 분들 있으신가요? 알고보면 그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이 참가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여러 활동을 실험한 결과, 취기가 오르면 평소보다 더 활발해지긴 하지만 원래 갖고 있던 성격이나 행동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신 뒤 공격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건
원래 성격을 보여주는 거라는데요. '에이..술김에 그랬어..'라는 말도 이젠 안 통할 것 같네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고속도로 일부구간이 일반도로로 전환되면서 오늘부터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됩니다. 인천 시작점인 남구 용현동에서 서인천 나들목까지 10킬로미터 구간이 기존 100km에서 시속 60~80km로 제한되는데요. 일반도로로 전환되더라도 경기 부천과 서울을 오가는 900원의 통행료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노인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조사 결과, 60세 이상의 27.5%가 이같이 답했고, 은퇴를 앞둔 50대층에서는 절반 가까이 물려주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집을 물려주지 않고 주택연금을
활용하겠다는 응답도 많았는데요. 자녀의 도움을 받지 않고, 노후를 대비하겠다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셉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커지자 강릉지역 숙박업소들이 객실요금을 반값으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1박에 15만원 안팎이던 일부 업소의 숙박
요금은 최근 42만원까지 뛰었는데요. 또다른
업소들은 단체 관광객을 받기 위해 예약을 거부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숙박 콜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서기로 하고, 신고를 받은 업소에게는 세무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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