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겠다"며 "북한은 미국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일일이 열거하며 맹비난했습니다.
▶ DMZ 동반 방문 무산됐지만…한미동맹 과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비무장지대를 깜짝 방문하려다 기상악화로 취소했습니다. 청와대는 비무장지대 동반 방문 의지 자체가, 한미동맹이 굳건하다는 의미라고 평가했습니다.
▶ 조인트 스타즈 유력…핵잠수함은 구매·개발 병행?
우리 군이 우선 도입을 고려하는 미국 전략무기는 최첨단 지상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가 유력합니다. 핵추진잠수함은 구매와 독자 개발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 내일 미중 정상회담…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
방한을 마치고 중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문 대통령도 오는 11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 '특활비 상납 혐의' 남재준 피의자로 소환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의 정점에 있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소환됐습니다. 남 전 원장은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전병헌 전 비서관 등 3명 구속영장 청구할 듯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 원 중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비서관 등 3명에 대해 곧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전 수석의 연루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