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앞에서 여성 회사원들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일당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은 3명의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뒤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9살 송모씨 등 3명에 대해 각각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처음부터 범행 모의에 적극
송씨 등은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에서 20대 여성 2명을 택시에 태운 뒤 납치해 살해했으며, 일주일 뒤 서울 강남구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2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