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울릉도에서 포항과 부산을 1시간대에 갈 수 있는 '하늘을 나는 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위그선은 바다 위를 1미터 이상 떠서 시속 200킬로미터의 속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항공선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관심을 보였다는 이 비행 선박은 내년 하반기부터 뱃길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위그선은 무게 3.1톤에 길이 12.7미터로 총 8명이 탈 수 있다는데요.
운영 업체는, 울릉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멀미 없이 1시간대로 여행할 수 있는 해상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연예인 이휘재 씨의 가족을 비방한 악플러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5월 한 방송에서는 치매에 걸린 이 씨의 아버지가 출연해 아들과 쌍둥이 손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악플러들은 "가식적이다", "연기를 한다"며 댓글을 달고, 이 씨의 쌍둥이 아들들에게도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악플을 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1명을 추가로 조사 의뢰한 상태로 모두 5명이 입건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휘재 씨는 "선처는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2.
한 60대 조종사의 고백이 화젭니다.
베트남에서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번 비행이 자신의 마지막 비행임을 밝혀 승객들을 울컥하게 만든건데요.
SNS에 올라온 한 승객의 글에 따르면, 비행기가 착륙한 뒤 기장은 "26년간 한 곳에서 조종사로 근무해 60대 중반이 됐고, 방금 조종사로서 마지막 비행을 마쳤다. 그동안 승객을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덤덤히 읊조렸다고 합니다.
이에 승객들은박수를 치며 마지막 비행을 축하했다고 하네요.
1.
이틀 전이었죠.
여수행 무궁화호에 갑자기 쇳덩어리가 날아들어 승객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었죠.
코레일 측에서 이는 열차 부품이 아니라고 해, 쇳덩이의 정체에 대해 의문이 커졌는데요. 발표한지 하루 만에 문제의 쇳덩이는 열차 기관차에서 나온 부품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게다가 열차 운행 전 점검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해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뒤늦게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한 코레일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모든 기관차의 연결장치 부품을 점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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