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CEO 강훈, 대학 학과 개설하기도…'망고식스학과 학생들은 어떻게 될까?'
커피 프랜차이즈업계의 신화를 일으킨 강훈 망고식스 대표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강 대표의 사망소식과 함께 그의 생전 행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12년 강 대표는 고구려대학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2012년부터 고구려 대학 '망고식스 디저트 카페 학과'에 신입생을 모집했습니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기 중 직장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점 부여, 취업 보장, 교육시설 지원, 해외매장 및 커피 투어 등 각종 해외 연수 지원, 라이선스 발급 등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왔습니다.
또 망고식스 디저트 카페 학과에서는 식품과 프랜차이즈에 관련된 수업이 이루어졌고, 카페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과목들을 가르쳤습니다.
이처럼 특정 기업의 브랜드명으로 학과가 개설된 것은 유래 없는 일로 학계 최초의 일이었습니다.
한편, 강 대표는 1세대 경영인으로서 1998년 커피전문점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된 것은 극심한 자극난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강 대표가 운영하는 제이에이치컴퍼니는 2013년 270여억원에서 2016년 1백억원 대로 매출이 급하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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