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시중에서 위조지폐가 대량 발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적발된 위조지폐는 모두 912장으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었는데요.
특정 기번호가 포함된 만 원 짜리가 가장 많았고, 5천 원, 5만원 짜리 위조지폐도 있었습니다.
특징은 잉크젯 컬러복사 방식으로 제작됐고, 앞면 홀로그램은 은색 펜으로 칠해 모양만 갖췄다는 건데요.
피해를 막기 위해 지폐를 비추어 보고, 기울여 보고, 만져 보는 등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휴가철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이 쓰레기 무단 투기와 위험한 폭죽놀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에만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5백 톤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반복되는 일부 피서객들의 미성숙한 시민의식이 씁쓸함을 남기고 있습니다.
2. 해수욕장이나 먼 휴가지 대신 집 근처에서 한가로이 쉬는 이른바 '스테이케이션'이 새로운 휴가방식으로 뜨고 있습니다.
바쁜 일과와 스트레스가 일상인 요즘.
그냥 집 근처 호텔에서 쉬며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 '족이 늘고 있는 건데요.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독방에 머무는 ‘감옥 체험’을 하거나, 멍하니 가만히 있는 ‘멍스테이’시설도 인깁니다.
과로가 일상인 현대인들에게 휴가는 어딘가를 꼭 찾아가는 것만이 아닌 별일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으로 의미가 바뀌고 있습니다.
1. 오뚜기가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청와대와 경제인의 대화’에서 15개 기업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국내 50위권에도 들지 않는 중견기업 오뚜기가 청와대에 초청된 이유, 다름 아닌 '착한 기업'이미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뚜기는 투명한 상속세 납부, 높은 정규직 비율, 라면값 동결 등 행보로 ‘갓(God)뚜기‘ 라는 애칭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는데요.
각종 사회공헌 활동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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