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83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5종의 전기 이륜차다.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원을 균등하게 지원한다.
서울시의 전기이륜차 지원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총 594대, 올해 154대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의 전기이륜차 지원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594대를 지원했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쉽게 100% 충전된다. 또 하루 40㎞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0% 수준인 7~8만원에 불과해 뛰어난 경제성도 갖췄다.
서울지역에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차량 가격은 380만원~590만원으로, 보조금 250만원을 받을 경우 대략 130만원~340만원만 부담하고 전기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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