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임지현 북한 복귀에 네티즌 "탈북과 월북을 자유자재로? 우리나라 안보 좀"
탈북자 임지현이 재입북해 월북과 납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임지현은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 민족끼리'에 출연했으며 전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임지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며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달 돌아왔다.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부모님과 살고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임씨는 국내 종편의 프로그램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시키는 대로 악랄하게 공화국을 비방하고 헐뜯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방TV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돈을 벌기 위해 술집을 비롯한 여러 곳을 떠돌아다녔지만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었다"며 "뭐든 돈으로 좌우가 되는 사회에서 저같이 조국을 배신하고 도주한 여성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있었다"고 한국 생활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씨가 최근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입북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임지현이 한국이 싫어 떠났다고? 대학교생활 엄청 열심히하고 (과수석으로 입학) 과동기들이랑도 친하고 원하는 방송활동도 간간히 하던앤데 왜 떠나겠니 돈도좀벌어두고 하니 가족 데리러갔다가 잡힌거지.간첩일리는 없다. 간첩이라면 방송에서의 행동이 그럴수없지. 북한에서 지켜볼텐데…아마 저 인터뷰를 끝으로 다시는볼수없을지도…북한에서(j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