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장마에 소양강댐 수위 상승↑…가뭄 해갈 기대 UP
10일(오전 8시 20분 기준) 서울의 물 공급원인 소양강댐의 수위가 계속된 장맛비에 172.53m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168.94m의 수위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3m가량 높아진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극심한 가뭄 상황 단계가 '관심'에서 '정상' 수준
저수율도 43.6%에서 48.42%로 올라갔습니다.
소양강댐 수위는 지난해 10월 말 182.66m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했지만, 이번 장맛비를 계기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홍수기 제한수위 190.3m, 상시 만수위 193.5m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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