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 사과유통공사 비리 관련 압수수색
경북지방경찰청이 청송사과유통공사 비리와 관련해서 한동수 청송군수의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5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한동수 청송군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청송사과유통공사 임직원이 빼돌린 자금을 수사하던 중 일부 돈이 청송군수에게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송사과유통공사는 유사·중복 사업은 법령의 범위 내 통합 발주 해야 함에도 분할 계약하고
유통공사는 임직원 겸직 금지 미준수 및 과수농업 겸업과 생산된 사과에 대하여 공사에 수탁과 매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해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