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나 성 인식 논란을 빚었던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또 한 번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자신이 발간한 책 내용이 문제가 됐는데요. 지적을 받은 부분은 이렇습니다. "안마시술소나 전화방 등의 시설은 동방예의지국의 아름다운 풍경" 이렇게 유흥문화를 예찬하기도 하고요. 다음 보시는 것처럼 심지어는 성매매를 권하는 듯한 표현도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스스로를 팔거나 팔리고 있다.'라는 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청와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성매매 문화를 조롱하고 야유하는 취지로 썼던 글"이었다는데요. 성 매매 문화에 대해 '반어법'으로 작성된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탁 행정관의 성 인식 논란이 또 한 번 일자, 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지금이라도 탁 행정관을 경질하라."라고 다시 한 번 강하게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