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어머니가 화젭니다.
긴 머리를 땋아 내린 채 안경을 쓰고 단아하게 써 있는 여성, 다름 아닌 배우 채시라씨였는데요.
채 씨는 지난해 스승의날 둘째 자녀의 학교에서 일일교사로 나선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배우 고소영 씨도 자녀의 학교 앞에서 교통봉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었는데요.
여배우가 아닌 엄마가 된 일상의 모습들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3. 놀이터에서 떠든다는 이유로 8살 어린이의 뺨을 때린 50대 남성이 벌금 4백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 씨는 지난해 12월 대전의 한 놀이터에서 피해자 A군이 시끄럽게 논다면서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해당 판사는 피고인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린아이를 폭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고, 일정 시간 구금한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2. 서울역 광장의 공공미술 작품 '슈즈트리'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광장에 청동조각인‘시민의 목소리’가 세워졌습니다.
7~80년대 사용된 스피커 200여 개를 쌓은 뒤 청동으로 형태를 떠 만든 높이 5.2미터의 조형물인데요.
타워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대고 녹음을 하면 실시간으로 편집된 음성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온다고 합니다.
작품이 들어서자마자 갑론을박이 뜨거운 가운데, 이 작품을 만든 김승영 작가는 "같은 것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좋게 보일 수도, 나쁘게 보일 수도 있다"며 "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 보이스피싱에 당해 학생회비를 날린 사연이 알려지면서 황당함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한 단과대학에서학생회 재정을 담당하던 학생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돈을 인출해 1900만 여 만원을 일당에게 넘겨줬다는데요.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 해당 학생은 추후 전액 변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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