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집안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통해 들어오는 담배연기로 고생하는 분들 있으시죠?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아파트 화장실이나 베란다 내 금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법적 근거가 없어 집안에서 담배를 피울 권리가 있다는 응답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인데요.
이렇다 보니 층간 흡연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고,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최순실 씨 모녀가 ‘재산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200억원대 서울 신사동 빌딩을 팔지 못하게 하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건데요.
법원이 추징보전금액을 취소하거나 액수를 줄이면 빌딩 매매를 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독일 출국 전 임대했던 강남 고급아파트 보증금을 두고 집주인과도 소송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 살인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두 명이 한 시민의 결정적인 신고로 도주 9일 만에 서울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은 500만 원의 신고보상금을 걸어 신고자의 신분 비밀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관련 정보가 새어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매체에 의해 정보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제보자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공익신고자 신원을 보호해준다더니 어떻게 된 것이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1. 미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독특한 악수 스타일을 보여줘,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을 때 과연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많았는데요.
특유의 잡아당기식 악수, 악력 대결 악수 없이 무난했다는 평가가 나왔었는데, 알고보니 외교부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을 수행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 영상을 구입해 정상회담에 대비했다”고 밝혔는데요.
강 장관은 두 대통령의 호흡이 맞을지 확신이 없어 트럼프 대통령의 스피치 등 각종 정보를 모아 올렸고, 두 정상이 만났을 땐 서로 편안한 모습으로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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