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3일 코엑스에서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재예방 50년, 미래 안전보건의 과제'를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 이후 급변하게 될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안전보건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개회사와 하동명 한국안전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발표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보건 발전 방안을 주제'를 주제로 김왕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고, 2부 주제발표는 '미래환경 변화가 안전보건의 역할'을 주제로 이관형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등이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박두용 한국산업보건학회장을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은 미래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그리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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