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가족처럼 여기던 반려동물을 잃고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을‘펫로스 증후군’이라 부르는데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 증상을 겪는 사람도 많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년 동안이나 증후군을 겪은 사람이 전체의 20%가 넘는다는 해외연구결과도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죽은 뒤 슬픔을 달래기 위해 충동적으로 새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3.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피고인들이 잇따라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판중 갑자기 책상에 엎드리는 등 피로를 호소해 재판이 취소됐고, 최순실 씨 역시 구치소에서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다쳤다는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또한 기력이 없어 바지를 입다 쓰러졌다며 건강문제를 호소했는데, 재판 선고를 앞두고 강행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피고인들의 건강 문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과거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가수 길 씨가 또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아 물의를 빚었습니다.
길 씨는 3년 전에 이어 지난달 28일 새벽,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되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하지만 이처럼 안일한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상습 운전자가 40%대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은 마약사범처럼 중독성이 높아 두 번 이상 적발되는 경우가 높았는데요.
처벌이나 단속도 중요하지만 음주 여부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이 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대통령을 맞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표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진지하게 앞을 바라보는 임 비서실장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문 대통령이 미국으로 향하던 날, 이렇게 함박웃음을 지엇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인데, 마치 직장상사가 출장을 가기 전과 후의 직장인 모습 같다면서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도, 표정이 이와 같진 않으신가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번 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