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 제6기 국외봉사단이 출발에 앞서 모자를 던지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 = 계명문화대] |
3일 계명문화대는 제6기 국외봉사단이 지난 1일 대학 본관에서 박명호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학부모, 교직원 등 12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29명의 봉사단원은 2개월 간 봉사마인드 교육과 응급처치 안전교육, 체력단련을 위한 체육대회, 농촌봉사활동, 농군학교캠프, 언어 등의 교육과 준비과정 마쳤다.
이들 봉사단은 몽골에서 5개 부문의 교육봉사(태권도, 음악, 공작, 컴퓨터, 보건)와 노력봉사(학교바닥 리모델링, 울타리 및 출입문 교체공사, 학교 앞 진입로 인도 및 울타리 공사)와 문화봉사(헤어봉사, 태권도 시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합창 등) 등을 실시한다. 또 생활용품, 운동용품, 학용품 등 물품도 지원한다.
88번 학교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교장, 지역촌장 등 현지 지역 인사들과 지역주민 300여 명을 초대해 물품 전달식과 한국문화소개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진다.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내려
한편 계명문화는 박명호 총장 취임 이후 2015년 캄보디아 국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제5기까지 164명이 국외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