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량 급증한 소양강댐 수위 165.21m…어디까지 올라가나?
장맛비의 영향으로 밤새 전국 곳곳에 장대비가 내린 가운데 소양강댐의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소양강댐의 저수위는 165.21m입니다.
지난 1일과 2일의 수위는 각각 163.65m와 163.84m를 기록했고 이날 오전 8시 40분엔 164.87m
또한 유입량은 4275.96㎥/s로 아침과 비교했을 때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유입량은 2828.86㎥/s였습니다.
한강수력본부는 앞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방류량을 늘리는 등 소양강댐 수위 조절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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