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좀 합니다" 文대통령 앞에서 시범 보인 래리 호건 주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였습니다.
레리 호건 주지사는 지난 1일 오전(현재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탈 힐튼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 부부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뽐냈습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태권도 애호가로 명예 9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계 부인을 둬 '한국 사위'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호건 주지사는, 지난해 자신이 선포한 '메릴랜드 태권도의 날'에 태권도복을 입고 나와 송판 5장을 일격에 격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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